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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 To Win, P2W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늘 다뤄볼 내용은 P2W 입니다.
P2W란?
Pay to Win 의 약자로,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 필요한 혜택을 현금으로 구매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행위를 유도하는 게임 구조를 뜻합니다.
이러한 양상이 나타나는 게임들은 대부분 부분 유료 게임에서 나타납니다.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는 무료이지만, 기타 서비스를 유료로 구매하는 게임들에서 주로 나타나죠.
RPG 게임에서는 현금 구매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고급 아이템,
TCG 게임에서의 고성능 카드
FPS에서 히트박스가 더 좁은 캐릭터
이 정도의 예를 들 수가 있겠습니다.
대표적으로 예를 들만한 것들은 던전 앤 파이터, 키리의 약속과 믿음
서든어택의 슬림한 몸체로 좁은 히트박스의 여성 캐릭터
하스스톤의 카드 뽑기 같은 경우가 해당됩니다.
제 머릿속에 P2W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이겁니다.
던파 역사상 최고의 오점이였던 키리의 약속과 믿음.
RPG 게임의 경우 랜덤박스를 통한 P2W 구조를 띄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밸런스를 심각하게 해칠 만큼의 내용물이 들어 있고
그 내용물을 또 확률적으로 획득해야 하며
한정 판매나 기간 판매 등의 프레임을 씌워
심리적으로 구매를 강요하는 형태를 띄고 있는 형태도 존재합니다.
RPG 게임에서 P2W의 특성상, 가면 갈수록 더 강력하고 자극적인 아이템들이 등장해야 하고
이들의 공통적인 점은 게임의 재미를 해칠 수 있으며
심하면 게임의 수명까지도 깎아내릴 수 있는 요소입니다.
공정한 게임을 추구하는 유저에게 P2W는 순수 실력이나 게임 재능이 아닌
게임 외적인 현금이라는 요소를 통해 게임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반감을 회피하기 위해, P2W의 강도를 조절하거나
게임 내 재화를 통해 유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경우도 보입니다.
특히 이러한 부정적인 시각은 공정한 조건에서 대결해야 재미를 느끼는 게임에서 더 부각됩니다.
PVP 장르인 FPS 게임과, AOS 장르 같은 경우죠.
AOS 장르의 대표격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F2W (Free to Win) 게임입니다. 과금 없이도 순수 실력으로만 판가름하죠
특정 스킨이 클래식 스킨보다 더 좋은 성능을 가진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클래식 스킨만을 보유한 유저는 불공평함을 느낄 것이고
그것은 게임의 흥미도 하락과 직결됩니다.
여담이지만, 이즈리얼 클래식보다 펄스 건 이즈리얼의 Q스킬 사거리가 약간 더 긴 버그가 있었습니다.
해당 버그가 알려지고, 버그 리포팅이 이어지자
라이엇게임즈는 해당 사항을 '버그'로 일축하며, 발견 이후 다음 패치에 즉시 적용시켰습니다.
스킨으로 인한 게임 내 이득은 없다 라는 얘기죠.
P2W를 가지고 있는 게임들은, 주요 수익원이 부분 유료 컨텐츠 판매이기 때문에
수익을 위해서라면 더 자극적인 컨텐츠를 유료로 제공해야 합니다.
이미 같은 성능을 가진 아이템이 있는데
차후에 나온 아이템의 성능이 같거나 더 좋지 않다면
굳이 구매할 이유가 없고 이는 게임사의 수익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게임의 수명 하락과 기업의 이윤 창출을 위한 양날의 검.
여러분의 P2W에 대한 생각은 어떠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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