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자친구 어머님의 생신이었습니다.

같이 밥이라도 한끼 하자고 하셔서 그날 헬스부터 짜잘한 약속 모두다 취소 ㅋㅋ

언제든지 나갈준비를 위해서^^

뭐라도 사드려야겠다 싶어서 엄청 고민을 했는데 막상 떠오르지도 않고..

여자친구는 아무것도 사지말라고 그냥 오라고....티격태격....

알겠다고는 했지만 역시 전 빈손으로 갈 수가 없었어요..누구나 다 그럴듯..ㅠㅠ

최근에 꽃사본 경험을 살려서 꽃을 사볼까 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또 괜찮을것같다고 꽃사서 가라고해서

팔랑귀 발동하며 꽃다발을 사서 가기로 했습니다 하하..

저녁식사 하자고 하셔서 칼퇴하자마자 집가서 풀세팅하고 출발

그리고 집에서 가까운 마태플라워로 향합니다.

여자친구 어머님께 드릴꺼라고 사장님께 말했더니

이쁜것들로만 꽉꽉 풍성하게 채워주셨네요..

화사하니 정말 이쁘죠?? ㅋㅋㅋ 사장님 감사합니다ㅠ..

튤립, 에키놉스, 부바르디아, 하노이, 스윗트피, 유카리투스, 로잘린으로 채워진 꽃다발!!

다행스럽게도 어머님께서 정말 좋아하시네요..ㅋㅋㅋ 휴..일단 긴장풀리고..ㅠㅠ

곧 저희 부모님 결혼기념일인데 그때도 꽃선물을 해야겠다 다짐했습니다 ㅋㅋ

정말 선물로써는 최고인 꽃~~!

선물을 고민중이라면 꽃으로 해보세요^^

실패확률 0%...!!

이상으로 꽃다발선물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불금이니 다들 퇴근하고 신나게 놀아봅시다앗!!!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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