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보주 둔기 상향안은? 직업 밸런스 패치

모바일 게임 2022. 9. 14. 15:11

히트2 박영식 PD가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둔기와 보주 상향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히트2는 출시일 이후

3차례 개발자의 편지라는 이름으로

플레이어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마다 한 편씩 공개되는 편지는

빠르게 개선과 밸런스 조정하려는 사항과

향후 계획 및 이슈에 대한 사과와 보상 등을 담아

히트2의 업데이트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창구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번 히트2 개발자의 편지는 9월 7일 적용된

두 번째 패치에 대한 배경과 현재

플레이어들에게 접수받은 피드백을 설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가장 먼저 다뤄진 내용은 지난 개발자의 편지와

마찬가지로 골드 수급 및 스킬 성장 이슈였는데요.

 

히트2 골드 수급에 관련된 의견들을

게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된 안건 중 하나로

현재 플레이어들은 상점의 소환권과

각종 강화서, 신속의 정수 등 주기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상품들에 상당량의 골드를

투자하고 있는데요.

 

특히 충분한 장비를 갖추지 못한 플레이어라면

전투에 필요한 물약값 또한 만만치 않게 들어

부담을 안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히트2는 이러한 피드백을 수용하여

던전 골드 획득량 2배와 루체오 상단 미션 이벤트로

골드 부족 현상을 일정 부분 개선했고

보다 확실한 지원을 위하여 한가위 이벤트인

'달빛 방랑 캐트시'와 '한가위 송편 선물'로

골드 수급과 소모처 케어, 경험치 습득 등을

보강했습니다.

 

이에 박PD는 지난 이벤트로 골드 부족 현상은

어느 정도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다양한 캐릭터 성장 요소와 결부했을 때

만족하실 수준까지 해소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이번 한가위 이벤트로 플레이어들이

아쉽게 느꼈던 부분을 케어하고 해당 이슈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약속을 지키겠다고 전했는데요.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은 피드백을 보내준 이슈는

클래스 밸런스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히트2 역시 상당수의 활 클래스 플레이어들이

필드를 점령했으며 대검 클래스가 PVP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상향 대상으로 지목된 클래스는 '둔기'와 '보주'이며

스킬 성장과 관계없이 밸런스 불균형과

불합리한 경쟁력을 지적하는 의견을 확인했으며

성장 데이터 모니터링 결과 역시 부합하기에

내린 결정으로 박 PD는 다른 클래스 역시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할 예쩡이며 수정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이 역시 병합하여 패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스턴 상태에서

채널 이동 가능 버그는 확인 결과 오해로 밝혀졌으며

내부에서 테스트를 진행했으나 스턴이 적용된

지속 시간 중에는 순간 이동 귀환 채널 이동

모두 사용 불가한 상태임을 다시 확인하여

박 PD는 스턴 지속시간이 전투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순간적인 오류로 체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밖에도 히트2는 38,000여 개의 작업장 추정 계쩡을

제한했으며, 9월 8일 자정 12시까지 캐릭터 생성 제한을

일시적으로 해제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플레이어들의 제안 상당수를

이미 내부 테스트로 점검 중임을 알리면서

이번 개발자의 편지에 관련된 항목 대부분을

9월 내 업데이트를 통하여 반영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히트2는 좋은 성적을 거둔만큼 이제는 더 이상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더 재미있고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텐츠와 보주 및 둔기처럼

상향과 밸런스가 필요한 업데이트에

집중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피드백들은 내부에서 테스트하여

불편없이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개발자의 편지를 마쳤습니다.

 

상향이 필요한 둔기와 보주

하향 조정이 필요한 활 클래스의 밸런스 패치는

9월 내에 업데이트로 개선된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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