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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끝 없는 가위바위보 게임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이야!
오버워치 (OVERWATCH)
모든 게임에는 밸런스가 존재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종족간 밸런스
RPG 게임에서의 캐릭터 간 밸런스
FPS 게임에서 공격팀과 수비팀의 밸런스
등등.
특히 PVP 게임. 플레이어와 플레이어가 맞붙는 게임에서는, 밸런스라는 요소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게임의 흥망을 좌우하기 때문이죠.
밸런스가 잘 맞다 하더라도, 캐릭터가 여러개라면 캐릭터 간 상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PVP에서 잘 나가는 직업이 있다 한들, 특정 직업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죠.
던전앤파이터의 크루세이더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크루세이더는 물리 근접 캐릭터에게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리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신성의 빛' 스킬은 마법 공격을 막아주지 못하고
프리스트의 특성상 근거리 카운터는 편하지만 원거리 견제에 취약하기 때문이죠..
이처럼, 오버워치에도 캐릭터 간 상성은 정말 확실한 편입니다.
고정적인 자리에서 데미지를 입혀야 하는 바스티온, 토르비욘 포탑은
원거리에서 메르시의 공격력 버프를 받으며 무차별 폭격을 가하는 파라에게 취약하고
그렇게 폭격을 가하는 파라는 상대 저격수인 위도우 메이커에게 약합니다
위도우 메이커는 뒤 돌아 침투하는 트레이서, 리퍼나 돌격군 디바, 윈스턴에게 약하죠
또 트레이서는 토르비욘 포탑에 취약하고 윈스턴 디바는 리퍼에게 약하고..
이처럼 수 없이 계속되는 가위바위보가 오버워치에서 진행됩니다.
오버워치의 승리 요소를 두고 벌어지는 싸움에서, 어느 팀이 상대 영웅을 잘 카운터 치느냐
이것이 오버워치에선 승리를 뒷받침해주는 게임 운영 능력이죠.
한 가지 영웅을 고집하기보다는, 가위 바위 보 중에서 아군에게 부족한 것이 뭔지 보고
가위가 모자라면 가위를, 바위가 모자라면 바위를, 보가 모자라면 보를 꺼내는건 어떨까요?
분명히 판도가 뒤집어질것이라 확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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