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돌의 PC방,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오버워치의 점유율 격돌

온라인 게임 2016. 6. 22. 14:50





2016년 6월은 PC방 격돌의 달이였습니다.

오버워치가 출시된 이후, 1위 자리를 203주간 굳건히 지켜오던 리그 오브 레전드가

꾸준히 상승세를 올리던 오버워치를 이겨내지 못하고 1위 자리를 잠시 내어줬었습니다.

미세한 차이로 1위를 내 주었던 것은 6월 17일의 이야기입니다.


다시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다음날이였습니다.

곧바로 1위자리를 다시 가져왔던 리그 오브 레전드는, 결국 6월 21일 통계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1p% 미만의 수치에서 경쟁하던 두 게임이

갑자기 1.6 p% 차이로 벌어지면서, 오버워치가 순위를 뒤집어 버립니다.


곧 오버워치의 경쟁전이 출시될 예정이고

오버워치 경쟁전을 위해 PC방을 찾는 유저들은 더 늘어나게 될텐데

몇주 전의 포인트는 오버워치가 얼마나 올라갈까? 였지만

오늘 이후로의 포인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점유율이 과연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

오버워치의 경쟁전 출시 효과로 얼마나 더 많은 점유율을 끌어올지가 재미있는 포인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