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의 중요성, 3사단 백린연막탄, 3사단 박정인 사단장, 3사단 백린탄

기타/잡다한 곳 2015. 8. 12. 14:24

 

 

백린 연막탄이 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

어마어마한거네요...

백린이라는 물질이 피부에 닿으면 피부가 활활 타고

연못이나 바다로 들어가도 잘 안꺼진다고 하네요..

꺼지지않는불이라고도... 무섭..

 

 

1973년 3사단

3월 7일

DMZ 철책의 푯말 보수작업 작전..

업을 끝내고 부대로 돌아오던중

 

 

당시중앙분계선 바로 위 도발을 위한 불법으로 지어진

북괴군 초소로부터의 기습총격

 

 

간부, 병사들이 중상을 당함

북괴의 계속되는 총격...

 

 

 당시 3사단장 박정인 장군이 소식을 듣고

직접 총격이 벌여지는곳으로 이동

 

 

 평소같으면 총격에는 총격으로 기관총으로 대응하겠지만

부상당한 병력들은 아직도 위험지역에 고립된상황

박정인 장군이 마이크로 사격을 중지하라고 했지만 총격은 멈추지 않음.

 

 

이에 관측기를 띄움

 

 

 북한의 559GP를 관측하고 표적으로 지정

사단 포병대대를 총동원해 포격명령을 내림

 

 

휴전이후 처음으로 포격을 가하게 된것.

강력한 포격끝에 북괴군 초소에도 포격이 명중하게 되었다.

이때 쏜 포탄중에는 백린연막탄도 있었다.

 

 

포탄1발은 막사에 적중해 36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포격 대응결과 북괴군들은 후퇴하여

부대원들을 안전하게 구출 할 수 있었다.

 

 

정확한 북괴군들의 피해상황은 알수없었다.

하지만 총격 대 포격은 누가봐도 차이가 있을것으로 생각되었음

 

 

후에 당시 북괴군이었던 귀순한 윤소위의 말에 의하면

포탄1발은 막사에 적중해 36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출처 - f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