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스다 스타필드 한글 지원 불가피

안녕하세요 초롱이입니다.

베데스다가 장고 끝에 한국에서 스타필드라는 타이틀을 사용하는 것을 포기했는데 국내 특허청에 출원해둔 스타필드 상표권을 취하한 것으로 국내에서 스타필드라는 상표권을 두고 대립 중인 곳은 베데스다 모회사인 제니맥스 미디어와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를 운영 중인 신세계로 제니맥스 미디어가 2021년 2월에 출원한 스타필드 기존 상표권은 올해 2월에 신세계가 이의를 제기하며 취하되었는데 이후 제니맥스 측에서 다시금 스타필드 상표권에 대한 출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우선 심사신청도 하며 국내에서 스타필드라는 이름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제니멕스는 지난 3일에 재출원도 취하했는데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인 키프리스를 통해서 확인하면 특허 등 절차 취하에 대한 취하서와 포기서가 접수 중인 상태로 스타필드는 지난 5월 25일 청소년 이용불가로 국내 연령등급을 받았으나 스타필드 상표권을 포기하며 국내에는 스타필드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마치 스타필드의 한글 지원 불가피에 대한 뜻으로 해석됩니다.

그렇다면 스타필드는 과연 어떤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될까요?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스타필드 첫 출시일이 발표되었던 E3 2021 당시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스타필드와 같이 쓰였던 별무리라는 이름으로 당시에 이에 대한 반응은 영어를 한국어로 적은 것이 아닌 완전한 현지화가 좋다는 의견과 스타필드라는 원래 제목과 뜻이 완벽하게 맞물리지 않고 어감이 어색하다는 쪽으로 나뉜 바 있습니다.

오는 9월 6일 출시되는 스타필드는 엘더스크롤과 폴아웃 등으로 RPG 명가로 잘 알려진 베데스다가 25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IP로 절차적으로 생성된 행성 1,000개 이상이 자리한 우주를 자유롭게 탐험하고 원하는 우주선과 기지를 건설하고 우주 곳곳에 있는 여러가지 인물과 교류하며 나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갈 수 있는데 스타필드는 발표 당시 '우주 버전 스카이림'으로 기대를 모았고 올해 엑스박스 진영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단, 출시 당일에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지 않으며 한국어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으나 이 때까지 베데스다의 행보를 본다면 한글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스타필드는 최근 국내 플레이어들로부터 한글 공식 번역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으로 비판 여론에 시달리고 있어서 한글 지원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데 스타필드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을 포함하여 약 9개 이상 언어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중 아시아권에서는 중국어 자막 지원과 일본어 음성 및 자막 지원 등을 예고하고 있지만 한글은 현재까지 공식 번역 제공 계획이 전해지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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