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동생 집착오빠, 여동생을 사랑한 오빠, 동생바보

기타/잡다한 곳 2015. 12. 14. 14:01

 

 

안녕하세요 여동생 집착오

 

여동생을 너무 아끼는 오빠, 그리고 그로 인해 힘들어하는 여동생의 사연..좀 지난 방송이지만,

친 오빠는 여동생을 아기 취급하며 남자친구를 늘 감시하고, 데이트할 때마다 매일 따라간다고 해요.

매운 음식은 물에 헹궈주고, 이미지에 나온것처럼 중고등학교때엔 입에 다가 뽀뽀까지 했다는...;;

방송에선 동생의 결혼준비와 신혼여행을 같이 가기 위해 회사까지 그만뒀다고 했는데

여동생은 오빠의 지나친 집착으로 우울증까지 앓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여동생이 있고, 여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자체는 배울점이지만 너무 과한건 문제가 되겠죠??

남자친구 데이트할때 따라다니는것, 잘못할때 뽀뽀를 하라고 하는것, 처남이 될 동생 남자친구에게

뽀뽀를 하지말라고 각서를 쓴것, 신혼여행까지 따라간다는 점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저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렇게 봤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동생에게 집착을 보이는 이유가 어렸을때 여동생이 아팠고, 헤어져 살았다는 점이 있어서

이해해보려 했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있더라구요^^...(대본일 가능성도 있지만 저 방송그대로 보자면요..)

마지막말처럼 오빠분도 사랑하시는분 얼른 만나서 동생에게 준 사랑만큼 여친에게 쏟아준다면

조금은 나아질수도 있지않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출처 - 이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