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단합대회, 크리스마스 산행 사망, 죽음부른 단합대회, 크리스마스의 악몽, 지리산 사망

기타/잡다한 곳 2015. 12. 30. 15:08

 

 

죽음부른 단합대회

 

크리스마스인 25일 새벽에 지리산을 오르던 분이 천왕봉 근처에서 숨졌습니다.

동료 직원 120여명과 함께 회사 단합대회에 갔다가 정상 근처에서 의식을 잃었고, 사인은 심근경색...ㅠㅠ

가기 싫지만 먹고 살려면 어쩔수 없이 가야한다고 아내분께 말했다던데 진짜 안타깝네요..

휴일에 단합대회를 강제로 하는것, 백번 양보해서 가는거까진 그렇다고 쳐도

근무 끝나고 밤새 이동해서 새벽 4시부터 등산을 시키는 회사가 대체 말이되나 싶네요.

단합대회라고 등산가는 회사 은근 많을꺼고, 저도 몇번 가봤었지만 저렇게까지는 못갈것 같습니다..

 

 

 

 

 

 

 

 

 

 

 

 

출처 - 이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