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11살엄마, 지숙이, 열한 살 엄마 지숙이의 봄

기타/잡다한 곳 2015. 12. 17. 13:01

 

 

동행 11살엄마 지숙이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지만 동생의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는 열한 살 엄마 지숙이..

동생을 낳고 얼마 안되서 엄마가 집을 나가버린탓에 엄마의 사랑을 모르고 자랐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고, 발달장애와 성장질환까지 앓고 있는 동생 걱정에

학교 쉬는 시간동안 잘 있는지 확인, 학교 끝나면 아동센터로 데려가고 정말 엄마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어요.

가지고싶은 물건 하나만 안사줘도 떼쓰고 우는 나이일텐데 지숙이를 보니 정말 어른스럽네요...ㅠ

바램이 있다면 아프지 말고 잘 컸으면 좋겠고 아버지는 지숙이한테 칭찬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이슈인